효율적 선교정책·교단세계화 주력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이신복 목사)는 지난 5월 12일 서울제일교회에서 제33회 총회를 열고 세계선교를 향한 비전과 사명을 새롭게 다졌다.

해선위는 이날 대의원 26명의 출석으로 회의에 들어가 회순통과, 경과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2009년도 사업·예산안 승인 등 순조롭게 회무를 진행했다. 

해선위는 금년도 주요사업으로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인 ‘SEND 2028’ 정책실행 △종합선교타운 마련 △선교사 순환에 의한 플래너 선교사 제도 시행 △성결교회 세계화 등의 계획을 세웠다.

특히 ‘SEND 2028’과 관련, 1500개 후원교회를 개발하고 100억 원의 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교육국과 연계, 전국 지방회를 순회하면서 해선위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교육국과 함께 오는 8월, 청소년선교캠프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단기선교훈련 및 각종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또 플래너 선교사 제도를 통해 선교정책, 선교사 케어, 선교동원·모금 등 전문분야에 현지 선교사의 경험을 토대로 본부사역(국내사역)의 효율적인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단 세계화를 위해 오는 9월 미국 C&MA교단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영국·독일·프랑스 교단과의 자매결연 및 로쟌위원회와의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1부 예배는 위원장 이신복 목사의 사회로 부위원장 유동선 목사의 기도, 총회장 전병일 목사의 설교,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박훈용 목사의 권면, 교단 총무 송윤기 목사의 축사, 해선위 고문 황대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외국인 선교사역 등을 하고 있는 김진수, 문민규, 김형주 목사가 국내선교사로 안수 받았으며 C국 현지인 3명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들에게 총회장 전병일 목사가 각각 파송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