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확충 방안 집중 논의

베트남신학교 후원이사회(이사장 김성식 목사)는 지난 5월 18일 총회본부에서 제9회 총회를 열고 사업보고 등 회무를 처리했다.

12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김성식 목사의 사회로 개회선언 후 회순통과, 인사보고, 회의보고,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신학교 보고, 기타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족한 재정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회계보고에 따르면 지난 회기의 수입이 2800만원인데 비해 지출은 4200만원으로 1380만 원 정도의 재정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사회는 재정확보를 위해 일단 미납된 이사회비 납부를 독려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후원이사 영입이나 새로운 재정운용을 통한 재정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재정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신학교 운영비를 송금하지 않고 있음을 보고하고 경제사정이 나아지면 송금을 다시 논의키로 했다.

또 준비 중인 베트남 신학교 선교센터 건축은 현지 선교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에 따라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후원금 모금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베트남신학교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25명의 현지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 중 16명에게 목사안수를 시행, 현재 14명이 성결교회 목사로 사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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