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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새로운 이민목회 방향 모색
제41회 미주총회 폐회
진흥원 운영 실행위로 넘기고
헌법전면개정안 1년 더 연구
미성대 특별감사는 일단락
소유권 회복·투명 운영 약속
[1236호] 2020년 07월 08일 (수) 18:00:19 황승영 기자 kehcnews@daum.net

   
▲ 이번 미주총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미주성결교회 제41회 총회가 ‘진리로 거룩함을 입은 교회(요 17:17)’라는 시대적 사명을 안고 지난 6월 30일 폐회했다.

이번 미주총회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사상 처음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지만 새로운 임원 등 새 지도부를 구성하고 아무도 걸어보지 못한 뉴노멀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총회 회무가 이틀로 단축되면서 첫날 미성대 특별감사보고 등 중대 사안만 제외하고 모든 보고를 서면으로 받았다.

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 김동욱 목사(큰나무교회), 부총회장 윤석형 목사(LA 산샘교회), 서기 안충기 목사(임마누엘휄로십교회) 등 단독 입후보자만 첫날 당선이 확정되었으나 공천부 모임을 통해 곧바로 장로부총회장 김창완 장로(뉴욕교회), 부서기 이정찬 목사(커네티컷믿음교회), 회계 송상례 장로(워싱톤한인교회), 부회계 김성훈 장로(유니온교회) 등 임원진 선출을 마무리했다. 감사에는 김용배 목사(실로암교회), 장석면 장로(뉴욕교회)가 선출됐다.

신임 총회장 김동욱 목사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서 총회장이란 무거운 직임을 맡게 되었다”면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설득하고 포용하는 리더십으로 제41회 총회를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제41회 총회는 예전과는 전혀 달랐지만 화상 속 총회는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둘째 날 회의시간이 되자 각자 컴퓨터와 스마트폰 앞에 모인 대의원들이 스크린에 띄워졌다. 신임 총회장 김동욱 목사가 캐나다에서 화상으로 회의를 주재했고, 미국과 캐나다, 남미 등 미주전역 13개 지방회에서 대의원과 발언권 회원 등 약 170명이 접속해 회의가 속개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의 중 의견은 채팅창을 이용했다. 이홍근 총무와 화상총회 TF팀은 산샘교회에서 이 모든 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손발이 되었다.

회의 일정이 줄어들면서 각부 결의안 보고 등은 총회 실행위원회에 위임해 처리하기로 했다. 예산안은 통과됐으나 교회진흥원 운영계획 청원의 건은 실행위에서 다루기로 했다. 관심을 모은 헌법전면개정안은 1년 더 연구하기로 결의했다.

각 부서 조직 및 결의안 보고는 한 달 내에 각 부서별 모임을 갖고 완료하기로 했다. 이후 각부 결의안은 실행위원회에 넘겨 처리하기로 했으며, 실행위원회에서 다루기 어려운 안건은 제42회 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화상총회가 진행되면서 실행위로 넘긴 안건도 많았지만 몇 년간 지루하게 공방하던 문제를 매듭짓는 사안도 있었다. 바로 미성대 특별감사의 건이다. 첫날부터 활발한 질의와 토론으로 논란을 벌였던 미성대학교 특별감사의 건은 대학 소유권과 미흡한 행정사항을 회복하는 조치를 제42회 총회까지 관련 자료와 함께 보고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감사위원회를 조직해서 추가 감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이상훈 총장이 학교의 투명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고 류종길 전 총장이 조건없이 사과를 하면서 미성대 문제는 더 이상 확전되지 않고 마무리되었다. 미성대는 이로써 갖은 의혹과 정치 공방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 미주총회장 김동욱 목사
이번 총회에서는 실행위원회와 공천부 모임도 화상으로 갖고 항존위원과 의회부서 위원을 공천했다. 또 고시위는 사상 처음으로 목사안수 후보자들의 면접을 온라인상으로 진행했다. 허원녕, 전겨례(EM), 이성현(EM), 류성창, 이형주, 송조이, 장용진, 김중열, 김진욱, 이희진, 백경희, 김성호(EM), 박주홍, 박태준, 김지명, 정순영 신원철 전도사 등 16명이 면접을 통과했다. 예년에는 총회 후 목사안수식이 거행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각 지방회 별로 목사안수가 진행된다.

이 밖에 해외선교위원회는 전문적인 선교활동을 위해 선교국장을 신설할 것을 보고했다.

한편 미주총회는 첫날 포상식을 총회본부 매각매입추진위원(최경환 목사, 김광수 목사, 조승수 목사, 최대현 장로, 안민구 장로)과 평신도연합성결인대회를 주관한 제키 카오후 목사(하와이 갈보리교회), ‘40주년 기념 선교의 밤’ 후원자 신용범 장로(뉴욕한빛교회). 30/40 목회자 컨퍼런스를 후원한 안선홍 목사(애틀랜타섬기는교회) 등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또 커넥션교회 류광환 목사와 뉴욕하모니교회 윤상훈 목사에게 개척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신찬영 전도사(유니온교회), 조영훈 전도사(둘로스선교교회) 등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총회장/김동욱 목사(큰나무), 부총회장/윤석형 목사(산샘) 김창완 장로(뉴욕), 서기/안충기 목사(임마누엘휄로십), 부서기/이정찬 목사(커네티컷믿음), 회계/송상례 장로(워싱톤한인), 부회계/김성훈 장로(유니온), 감사/김용배 목사(실로암) 장석면 장로(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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