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 준비

총회교육부(부장 장병일 목사)는 지난 6월 25일 총회본부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114년차 주요 사업·예산안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부는 114년차에 추진할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부는 주요 사업으로 △교단 제4차 성결한그리스도의몸BCM 교육과정교재 집필 △성결교회의 독특한 정체성을 세우는 신앙훈련 교재와 자료 개발 △건강한 성결교회 사역자와 신앙인 양육을 위한 협력적 사역 체제 구축 △교단 신앙의 건강한 전승을 위한 다음세대 교재 및 자료 활용 의무화 △장년교재와 가정예배서, 사순절 묵상집 등 확대 및 심화 발간 △코로나19 이후 교회교육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사역자 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행사 및 세미나로는 교육부 및 교육위원회 교육정책 워크숍, BCM교육교재 실행세미나, BCM 목자플래너 및 공과세미나, 2021년 어린이·청소년 반목회세미나 강사파송, BCM부모교육 지도자세미나, 제8회 성결교사대회, 여름교육 지도자강습회 등을 계획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교단교육정책의 방향성’이란 주제로 오는 7월 6~7일 신길교회에서 열리는 교육부 및 교육위원회 교육정책 워크숍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다음세대 교육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와 발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또 오는 7월 12일 교단 교회교육주일에 앞서 각 교회에서 활용 가능한 자료제작 및 계절교육 비전캠프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한 지침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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