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등 임직식 … 명예장로 권사 추대도

인천 길교회(조재수 목사)가 합동 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0일 임직식과 추대식을 갖고 새 비전과 사명을 다졌다. 2004년 합동한 길교회는 출석성도가 500명에 육박하는 교회로 성장했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봉사, 주민을 위한 문화센터 운영, 클린 동네 만들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성공적인 합동과 성장을 일군 길교회는 이날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일꾼들을 명예장로와 권사로 추대하고 권사, 안수집사 등을 세웠다. 강영주 목사는 “하나님의 위한 복음의 길, 전도의 길을 만드는 임직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으며, 조재수 목사는 “평신도 동역자로서 목회를 돕고 교회의 새로운 발전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 더욱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추대식에서는 백영익, 조봉룡 장로가 명예장로 추대되었으며, 김상일 권사 등 8명이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또한 구명순 김영모 이종태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여성장로 구명순 장로는 “생명이 다할 때까지 순종하면 장로의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날 장유옥 씨 등 16명이 권사로, 김동영 양희석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