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교회 종합우승 차지

서울강서지방회(지방회장 김정길 목사)는 남전도회(회장 김태종 장로) 주관으로 지난 5월 2일 서울 양천구 안양천변구장에서 제21회 체육대회를 가졌다.

‘전도는 체력이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150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모여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대회에 앞선 개회예배에서는 지방회장 김정길 목사가 ‘연합의 복’이라는 제목으로 “화합함으로 축복받고, 전도의 불씨를 함께 키워가자”고 설교했다.

이어 남전도회연합회장 김태종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으며, 준비위원장 원정수 장로의 진행으로 열띤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목회자와 평신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지방회 축제로 진행됐다. 각 교회 선수들은 축구와 배구, 피구 등 종목에서 숨은 실력들을 마음껏 뽐냈으며, 성도들도 치열한 응원전으로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마지막 경기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릴레이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화곡교회(조범식 목사)가 차지했으며, 오류동교회(조종환 목사)가 준우승, 강서교회(이덕한 목사)가 3위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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