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방주로 쓰임 받도록 최선 다할 것”

충남 홍성 갈산교회 제7대 담임목사로 정주용 목사가 취임했다. 충서지방 갈산교회는 지난 6월 7일 정주용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새 담임으로 취임한 정주용 목사는 “갈산교회 제7대 담임목사로 부임케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린다”면서 “68년 동안 구원의 방주로 귀하게 쓰임 받은 갈산교회가 더욱 성숙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 신길교회 출신인 정주용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M.Div), 일반대학원(Th.M)을 졸업하고 현재 평택대학교 신학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다. 군종목사를 거쳐 일산교회와 천안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이날 예배는 홍성서감찰장 김일승 목사의 집례와 충서지방회 부회장 오수만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함동주 목사의 설교에 이어 취임목사 소개와 서약, 치리권 부여 등 취임예식이 이어졌다. 정주용 목사는 “예수님의 선한 목자상을 갖고 신성한 직분에 충실하겠다”고 서약했으며, 교인대표 송영기 장로도 “담임목사님의 가르침에 따르고,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윤학희 목사(천안교회) 김형배 목사(서산교회) 송천웅 목사(대천교회) 심창용 목사(인지교회) 조영래 목사(한내교회) 등이 축사와 격려사 를 전했으며, 류기성 목사(홍성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또 아이삭중창단, 소프라노 원지혜 씨가 특송과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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