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말씀기도성회 개최
새생명전도축제도 진행

▲ 축복말씀기도성회

세한교회(주진 목사)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성도의 본분을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한교회는 지난 5월 31일 주일 낮 예배를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축복말씀기도성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회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1000여 명의 성도들이 예배 회복과 교제 회복, 사명 회복을 간절히 바라며 참여했다. 교회는 예배당 곳곳을 철저히 방역하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도 했다.

주 강사 주진 목사는 ‘너를 포기할 수 없다’라는 주제로 6일 동안 요나서 전체를 강해했다.

주 목사는 “성도는 부르심의 자리에서 반드시 사명을 감당해야 하며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온전히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며 다시 기회를 주셔서 부흥하게 하신다”고 권면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불안감에 휩싸여 있었는데 성회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기도와 순종으로 성도의 본분인 사명의 자리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 새생명전도축제 선포식

세한교회는 성도들의 영적 부흥을 위한 성회뿐 아니라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전반기 새생명전도축제’도 진행하고 있다. 세한교회는 지난 5월 24일 선포식을 열고 태신자들을 전도하는 일에 힘쓸 것을 선언했다.

선포식에서 주진 목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분명 한국교회의 위기이지만, 사람들은 이 두려움 속에서 절대자인 하나님을 찾게 될 것”이라며 “오히려 이번 사태가 한 영혼을 구원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도들은 삶의 자리에서 전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세한교회의 2020년 전반기 새생명전도축제는 6월 14일 슈퍼선데이(전 세대 성전예배 회복일)를 시작으로 6월 20일 태신자 초청주일, 7월 5일 재초청주일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 세한교회는 전도축제를 마무리하는 7월 5일까지 전교인 릴레이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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