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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홍 변호사의 행복칼럼
“잘하면 박수, 잘못하면 더 박수”
[1229호] 2020년 05월 13일 (수) 17:49:13 김양홍 장로(이수교회) kehcnews@daum.net

   
하나님의 말을 하는데 어떻게 함부로 말을 하겠는가? 부정적인 말, 저주하는 말, 짜증내는 말 대신 축복의 말, 격려의 말, 위로의 말을 하자. 천사와 악마의 차이는 모습이 아니라 그가 하는 말이라고 하지 않는가?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사랑의 말이 아니면 차라리 말문을 닫아야 한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스미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Museum)은 19개의 박물관ㆍ미술관ㆍ도서관 등 모든 분야의 자료를 소장한 종합박물관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그 박물관에는 에이브러햄 링컨이 암살당한 날인 1865년 4월 14일 밤 링컨의 주머니에 들어 있었던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A. 링컨’이라고 수를 놓은 손수건 한 장, 시골 소녀가 선물한 주머니칼, 실로 묶어서 고쳐 놓은 안경집, 5달러 지폐 한 장이 든 지갑 그리고 신문기사를 스크랩한 낡은 신문 조각이다. 링컨의 유품 중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신문 조각이었다.

그 신문 조각에는 “에이브러햄 링컨은 역대 정치인들 중에서 최고의 정치인이다”라고 언급한 존 브라이트의 연설문이 실려 있었다. 얼마나 자주 보았는지 신문 조각이 너덜너덜 했다. 링컨처럼 위대한 인물도 자신을 격려하는 신문기사를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힘들 때마다 꺼내 보며 위로를 받고 있었던 것이다.

다음 내용은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의 일화라고 한다. 그녀가 이탈리아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을 때, 출판사 편집장인 가스야씨를 안내하게 되었다. 가스야씨는 만나는 사람마다 습관처럼, “글을 한번 써 보시지요.”라고 말했다.

그는 20대의 젊은 시오노 나나미에게도 글을 써 볼 것을 권유했다. 물론 아무 뜻 없이 던진 말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오노 나나미는 그 제안을 발판삼아 세계적인 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 모두 비판자 보다는 격려자의 삶을 살자. 누군가 나로 인해 힘을 얻고, 누군가 나 때문에 행복하게 해주자.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자. 인간의 의무 중 최고의 의무가 ‘격려’임을 명심하자.

미국 올랜도에 있는 비전교회에 슬로건이 하나 있다고 한다. ‘잘하면 박수, 잘못하면 더 박수!’ 격려하고 박수쳐주는데, 돈 드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기왕 쳐주는 박수 더 힘차게 쳐주자. 그대는 아는가? 박수를 쳐주면, 박수치는 나는 더 건강해진다는 것을 …

서로를 돌아보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장 24~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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