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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여름교육도 코로나19 직격탄
행사일정 축소·연기…온라인 콘텐츠 강화 불가피
[1227호] 2020년 04월 28일 (화) 16:33:19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개 교회 여름교육 사역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총회본부 교육국은 여름교육과 관련해 전국의 담임목사 및 교육담당 부교역자, 평신도사역자 326명을 대상으로 최근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일정을 축소 또는 연기하겠다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귀 교회에서는 이번 여름교육 사역을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가?’란 질문에 ‘향후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는 응답이 59.2%를 차지했다.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우려가 여전하다면 행사 축소 또는 연기(겨울사역으로 대체)하겠다는 것이다.

뒤를 이어 ‘진행을 보류하거나 연기한다’ 15.3%, ‘일정을 축소하여 진행한다’ 10.4% 순이었으며 ‘올해는 여름사역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4.6%가 나왔다.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응답은 8%에 불과했다.

또 여름교육 사역을 진행한다고 해도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교회에서 무박 2일(금~토, 토~주일)’이 33.4%이 가장 많았으며 ‘교회에서 당일 일정으로 진행’이 18.7%, ‘외부에서 2박 3일(혹은 1박 2일)’이 12.3%, ‘교회에서 2박 3일(혹은 1박 2일)’이 11.7% 순이었으며 ‘2~3주간 매 주일 부서 예배시간을 활용한다’는 응답이 7.4%, ‘각 가정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응답이 4.3%였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내년도를 포함한 향후 여름교육이나 부서 행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일부 영향을 줄 것’이란 응답이 46.9%,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응답이 39%로 나와 코로나19 사태가 앞으로도 교단 교육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교육부(부장 조종환 목사)는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여름교육은 온라인 콘텐츠를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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