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명 목사, “건강한 목회자 양성” 당부

하나교회(최종명 목사)가 지난 4월 14일 서울신학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하나교회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신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서울신대는 같은 날 발전기금 전달식과 함께 기부자의 벽 명패 헌정식도 진행하며 귀한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종명 목사는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건강한 목회자 양성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으로 기도 중 깊은 감동을 받아 장로님과 상의한 끝에 모교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이 경제 사정이 어려워 학업의 끈을 놓지 않도록 귀한 곳에 써 달라”고 말했다.

황덕형 총장은 “코로나19로 교회도 많이 어려운데 귀한 후원금을 모교에 기부하여 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요즘 동문들이 학교를 향해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어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들이 큰 감동과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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