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함께하는 묵상 영상

어린이 기독교 콘텐츠를 제작하는 히즈쇼(His Show)가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묵상할 수 있는 ‘히즈쇼 고난주간 가정묵상’ 영상을 공개했다.

장년 성도들의 공예배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속속 재개되고 있지만, 주일학교는 여전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크리스천 어린이들과 교사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고난주간 가정묵상 영상은 총 5회 분량으로 제작됐다. 특히 유아·유치부, 유년·초등부로 세대를 나눠 영상의 세부적인 내용과 구성을 달리한 점이 눈에 띈다.

히즈쇼는 “코로나19 사태로 사순절과 고난주간, 부활절의 의미가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기억하도록 돕는 귀한 자료로 이 영상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히즈쇼는 지난 3월 첫 주부터 3주간 ‘히즈쇼 온라인 가정예배’ 영상을 먼저 공개한 바 있다. 히즈쇼에 따르면 이 영상으로 모두 11만 5,000명의 아이들이 가정에서 예배를 드렸다. 히즈쇼는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영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은 히즈쇼 공식 홈페이지(www.hisshow.c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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