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째 매주 10여 교회 소독
입소문에 사역 점차 확대돼

지산교회(정재학 목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작은교회를 대상으로 소독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산교회는 지난 2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자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교단 교회를 위해 방역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최근 부천 내 교회들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과 소독은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작은교회에게 방역업체를 통한 비용도 만만치 않고 방역기와 소독약 비용도 비싸 대부분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소식을 듣게 된 지산교회 정재학 목사와 부교역자들이 직접 방역 봉사에 나선 것이다.

지산교회는 지난 한 달간 안디옥교회, 열방교회, 하늘빛사랑교회, 부천교회, 원종제일교회, 행복해지는교회, 희망은교회, 부천영광교회, 우리교회 등에서 방역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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