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모금 운동도
작은교회 400달러 씩 긴급 지원

미주성결교회 제41회 총회가 코로나19 여파로 5월에서 9월로 연기됐다.

미주 총회(총회장 김용배 목사)는 5월 4~8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41회 정기총회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캐나다 입국이 금지되는 사태가 발생해 오는 9월 14~17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주 총회는 지난 3월 16일, 18일 총회 실행위원회와 임원회를 잇따라 열고 총회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장소는 캐나다 캘거리로 변동이 없다.

미주 총회는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주 내 성결교회를 돕기 위한 구호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미주도 현장 예배가 제한됨에 따라 월세 및 임대교회의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하고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미주 총회는 이와 함께 2019년 회기에 상회비 500달러 미만인 작은교회에 400달러 씩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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