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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지방 대망교회(오창균 목사)는 지난 4월 26일 교회설립 7주년을 기념, 첫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오창균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형준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황용득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질서에 순복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황 목사는 “나의 뜻대로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삶을 살아갈 때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강성환 박종곤 씨가 장로로 장립되고 주영희 씨가 권사로 취임했으며 김철규 송언진 박해곤 씨 등 6명이 집사 안수를 받는 등 모두 9명의 교회 일꾼으로 세워졌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상인 목사(감천선교교회) 박윤식 목사(수정동교회)의 축사, 김동운 목사(부용교회) 박동국 장로(수정동교회)의 권면, 임직자 대표 강성환 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임직자들이 헌신을 다짐하는 찬양을 드리고 남봉현 목사(수정동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강성환 장로는 답사에서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더욱 겸손하고 성실하게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창균 목사는 “세워진 임직자들과 함께, 세계를 살리고 세계를 먹이는 교회, 누구도 가보지 못한 지경까지 나가는 교회가 되기 위해 힘차게 달음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