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라이머 목사, 영적 돌봄 위한 7가지 원칙 제시

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는 지난 2월 27~29일까지 ‘영어권 리더십과 청년들을 위한 영적 돌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유료로 진행됐음에도 250여 명이 등록하며 성황을 이뤘고, 첫째 날 저녁부터 셋째 날 오후까지 강의와 적용, 나눔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ATS 목회신학 교수인 롭 라이머(Rob Reimer)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라이머 박사는 영혼을 돌보는 7가지 영적 원칙을 제시하며 크리스천 리더들과 청년들이 하나님 앞에 올바른 사람으로 먼저 서길 당부했다.

라이머 박사가 제시한 7가지 영적 돌봄은 △정체성 바로 세우기 △회개 △가정 안에 존재하는 죄의 패턴 끊기 △용서 △상처치유 △두려움의 극복 △구속함이다. 이를 삶 속에 적용시킨다면 올바른 크리스천이자 리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영송 목사는 “교회가 사람을 치유하고 세우는 일을 하는데 교회 리더들이 상처를 가지고 사역하면 문제가 생긴다”며 “리더들이 먼저 영혼을 잘 관리해 성경적으로 주님 앞에 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수정교회는 팀 켈러의 「기도」를 교재로 3월 8일~4월 5일 북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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