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담임에 배상운 목사 취임

천성교회 김길태 목사가 명예로 추대되고 새 담임에 배상운 목사가 취임했다.
충서중앙지방 천성교회는 지난 4월 18일 명예목사 추대 및 담임취임식을 열어 리더십을 교체하고 새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예배는 이세영 치리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박치순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한선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한선호 목사는 ‘이렇게 충성하라십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은 헌신과 희생의 마음으로 복음을 하는데 죽도록 충성하는 종이되길 바라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담임취임식은 취임자 소개, 서약 및 치리권 부여 후 배상운 목사가 새 담임이 되었음이 공포되었으며, 전도사 시절부터 15년간 천성교회에서 헌신해온 김길태 목사가 명예목사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윤동 목사(예산서부교회), 이병옹 목사(신례원교회), 정덕균 목사(당진교회) 등이 참석해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박종국 목사(시온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명예목사로 추대된 김길태 목사는 “목회자로 헌신할 수 있었던 시간에 감사하며 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인사했으며, 새담임 배상운 목사는 “새로운 마음으로 엎드려 기도하며 열정을 다해 목회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배상운 목사는 한영신대 신학과와 서울신대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예산서부교회, 한우리교회, 영등포교회 등에서 시무한 바 있다.
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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