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강은택 목사

전남중앙지방회 제69회 정기지방회가 지난 2월 7일 목포 상락교회에서 열렸다. 총 대의원 33명 중 25명 참석으로 개회된 이날 지방회는 회계보고, 항존부서 보고, 위원회 보고 등이 순조롭게 이어졌다.

임원선거에서는 신임 지방회장 강은택 목사(유동교회)를 비롯해 목사 부회장, 장로 부회장, 회계 등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당선이 공포됐다. 서기 후보로는 임재성 목사(잘되는교회)와 김영임 목사(쉐마중앙교회)가 등록했는데 공천부 회의를 거쳐 임재성 목사가 서기, 김영임 목사가 부서기로 선임되었다. 등록후보가 없었던 부회계도 공천부가 현장에서 고승옥 장로(상락교회)를 추천해 당선이 공포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목회자들을 위해 ‘지방회목회자 연금’을 만들자는 의견이 제기돼 1년 간 연구하기로 했다. 늦은 나이에 목회를 시작하거나 재정 형편이 어려워 교단 연금에 가입하지 못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지방회 자체 연금을 구상하자는 것이다.

또 전남중앙지방회는 지방회 여전도회연합회와 협의해 해외 지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회장/강은택 목사(유동), 부회장/안재홍 목사(두란노) 남정일 장로(제일베다니), 서기/임재성 목사(잘되는), 부서기/김영임 목사(쉐마중앙), 회계/최광선 장로(자동), 부회계/고승옥 장로(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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