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활성화 · 상조회 확대에 주력"

서울신대 총동문회장 김우식 목사
 “총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힘쓰며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서울신대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동문회장에 선출된 김우식 목사(동명교회)는 “동료와 선후배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를 맡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동문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관심갖고 위로를 주는 동문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 먼저, 신학과 위주의 모임에서 벗어나 여러 학과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서울신대 졸업자가 아니더라도 성결교회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경우 동문회에 참여토록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김 목사는 “동문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목회자들도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총동문회의 의미를 보다 확대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상조회 회원확보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 목사는 “현재 760여명의 상조회원이 있는데 올해 적극적인 회원유치를 통해 1000명의 회원확보를 목표로 세웠다”면서 “현재 목회자 소천시 100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되는데 250여명의 회원만 더 늘어도 2000만원을 지급할 수 있어 상조회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홀사모 가족들을 위로하는데도 관심을 쏟을 방침이다. 목사소천 이후 첫 생일을 챙기는 등 가족들에게 보다 위로를 주는 총동문회의 분위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 목사는 특히 서울신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교의 개교 100주년은 동문들에게도 의미있고 뜻깊은 일”이라면서 “모교 100주년 사업을 위해 이사회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모교와 교단에 유익하고 동문이 필요한 일이라면 동분서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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