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목사 안수 ··· 소명과 헌신 다짐

충청지역 제1회 합동목사안수식이 지난 5월 1일 공주중앙교회에서 열려 충청, 충서중앙, 대전동, 충남지방회 소속 7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날 예배는 충남지방회장 황진구 목사의 집례로 충청지방회장 김영원 목사의 기도, 부총회장 권석원 목사의 설교 후 안수자 서약과 안수례, 공포, 축하 및 권면의 순서가 진행됐으며 전 총회장 홍종현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이날 목사안수를 통해 △충청지방 최호철(공주중앙교회) △대전동지방 박성은(역평교회) 유인상(대전삼성교회) △충서중앙지방 김영수(별리교회) 문인섭(예수촌교회) 이용훈(든든한교회) △충남지방 설운영 전도사(외산중앙교회)가 헌신과 섬김을 서약했다.

이날 ‘목사의 권위’란 제목으로 설교한 부총회장 권석원 목사는 “목사는 성도들에게 지적, 영적 권위가 있어야 하는데 나날이 성도들의 지적 수준이 높아가는 것을 감안해 지속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한 “목사가 되는 것은 영적전쟁의 최전방에 나서는 것임을 명심하고 영적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신앙을 다져야한다”면서 초심을 잃지말고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찬식, 서약과 안수례가 엄숙하게 거행되었으며, 부총회장 권석원 목사가 안수증서 및 메달을 전달했으며, 해당 지방회장들이 새내기 목사들에게 안수 축하패를 증정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승환 목사(공주교회), 이세영 목사(삽교교회), 최대원 목사(부여중앙교회 원로), 김영묵 목사(금산교회 원로)가 신임 목사들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하나님께 칭찬받고 성도들의 본이되는 목자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충청지역은 이날 첫 합동목사안수식을 가진 것으로 올해는 각 지방회 일정에 따라 4개 지방회에서만 동참했지만 내년부터는 사전 조율을 통해 충청지역 9개 지방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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