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장로로 최선” 약속

정읍교회(전병일 목사)가 지난 4월 26일 교회창립 77주년과 새 성전 봉헌 4주년을 기념해 교회부흥 발전에 헌신한 장로를 세우는 임직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직식은 지방회 내 다른 교회의 행사를 고려해 저녁 7시에 열렸으며 ‘임직자가 많지 않고 전국교회에 불편함을 드리지 않겠다’는 총회장 전병일 목사의 뜻에 따라 교회 성도들과 지방회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전병일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장 전병윤 목사의 기도, 교단 부총회장 권석원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장립식이 진행되었으며 교단 전 총회장 김필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권석원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성령으로 자신의 사역을 마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하고 “임직자와 성도 모두가 성령으로 마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단 부총회장 박우철 장로, 유지재단 이사장 김차열 목사, 전서울신대 이사장 원팔연 목사, 교단 전부총회장 김원태 장로, 김재곤 목사(태평교회) 등이 축사와 권면을 통해 “순종하는 일꾼, 오늘의 감격을 잊지 않고 끝까지 헌신하는 일꾼, 생명을 살리고 구원하는 일에 앞장서는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여성인 최성선 씨 등 5명이 장로로 장립됐다. 정병민 신임 장로는 “믿고 섬기는 장로, 선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는 일꾼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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