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이전 후 봉헌...원로장로추대, 장로장립 등

▲ 연동중앙교회가 성전을 이전하고 성전봉헌 및 임직식을 통해 새로운 헌신을 서약했다.

연동중앙교회(김종욱 목사)가 교회당을 새로 구입, 이전하여 봉헌하고 지난 4월 25일 교회당 헌당 및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은 김종욱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안윤식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김정수 목사의 설교에 이어 교회당 봉헌, 원로·명예장로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 등 임직식이 진행되었으며 총회장 전병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김정수 목사는 “모범적인 안디옥교회처럼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를 교회로 더욱 큰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전 지방회장 박선오 박상호 김주헌 목사와 총회장 전병일 목사, 목포시장 정종덕 집사 등이 교회당 봉헌과 임직을 축하했다.

임직식에서는 26년여 교단과 교회를 위해 헌신한 배성학 문경출 장로가 원로장로로, 정정진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으며 안남철 박동길 장로가 장로로, 주준자 씨 등 7명이 권사로 각각 취임했다.

연동중앙교회는 지난 2007년 말 기존 건물을 매입하여 새롭게 리모델링한 후 이번에 교회당 헌당식 및 임직식을 드리게 되었으며 임직식 비용 일부를 아껴 지방회 내 교회건축으로 힘들어하는 교회에 선교헌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욱 목사는 “새로운 도약의 기점을 삼고 세계 속의 교회를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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