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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이 행복한 교회> 신덕교회 생명숲청소년부
찬양하는 ‘별들의 고백’…디지털 음원 제작·발표 ‘눈길’
‘꽃보다 청소년 페스티벌’ 등 청소년 전도…지구촌 어려운 이웃 돕고 먹거리 나눔도
[1213호] 2020년 01월 08일 (수) 17:19:46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또 하나의 별이, 또 하나의 별을,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처럼~, 세상의 짙은 어둠을 사라지게 하리라~, 언제나 그렇게 빛으로 살리라~”

잔잔한 발라드풍의 찬양 곡 하나가 지난 12월 24일 인터넷 음원사이트와 유튜브에 공개됐다. ‘별들의 고백’이란 찬양은 신덕교회(김양태 목사) 생명숲청소년부(담당 오준혁 전도사)가 직접 제작한 곡이다. 곡명은 지난해 청소년부 주제인 ‘스타틴즈’에서 따왔다.

   
이 곡은 디지털음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작사는 오준혁 전도사, 작곡은 최희진 교사가 맡았다. 학생들은 보컬과 관현악으로 참여했다. 자켓 디자인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청소년부 학생의 작품이다. 유튜브에서 ‘별들의 고백’을 검색하면 동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신덕교회 성도들은 12월 22일 성탄절 축하발표회에서 이 곡을 처음 들었다. 성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청소년들이 이처럼 아름다운 찬양을 만든 것을 놀라워했다.     

청소년부가 찬양곡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예수세대’라는 모던워십풍의 찬양을 디지털음원으로 발표한 바 있다. ‘예수세대’는 청소년부 교사가 오준혁 전도사의 말씀에서 영감을 얻어 작사하고 찬양팀이 작곡했다. 디지털음원을 제작할 때마다 반주는 전문 예배음악 밴드가 맡아 퀄리티를 높였다.

청소년 재능 키우며 전도
생명숲청소년부는 매년 5월과 11월에 ‘꽃보다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에는 100여 명의 청소년이 모이는 데 페스티벌 참석자의 절반은 교회를 처음 나온 청소년들이다. 그만큼 전도효과가 큰 행사다. 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로 열린다.

청소년부 학생들로 구성된 12팀 정도가 무대에 서고 찬양과 춤, 비트박스 등 그동안 감추어진 끼와 재능을마음껏 발산한다. 무대에 서기 전 오디션을 거쳐 내용과 반응이 가장 좋은 팀은 상금도 받는다. 조명과 음향도 최고 수준으로 세팅한다.

친구를 따라 처음 교회에 나온 학생들은 교회에서 신나는 노래와 춤을 구경하는 것을 신기해 하며 교회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게 된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오준혁 전도사가 10분간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때 예수님을 영접하는 학생들이 나온다.

꽃보다 청소년 페스티벌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이제는 청소년부 학생들이 미리 무대에 설 것을 기대하고 준비하는 분위기다. 올해도 멋진 무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구촌 어려운 이웃도 섬겨
생명숲청소년부는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1년 장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내 양을 먹이라’로 명명한 이 프로젝트는 양 모양의 저금통을 한 개씩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이삭줍기처럼 1년간 자투리 돈을 모아 선한 일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70만 원을 모아 세계모든종족선교회(대표 조장연 목사)가 아프리카에 염소를 분양하는 사업에 염소 27마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스리랑카 우물파기 사업을 위해 저금통에 모인 돈을 사용할 계획이다.

청소년부는 또 지난해 캘린더를 만들어 성도들에게 판매했다. 매년 교회에서 교단 캘린더를 배부하지만 청소년부 학생들의 사진이 담긴 캘린더를 자체적으로 제작, 판매해 수익금을 선교사업에 보탰다.     

심방·간식 나눔도 열심
   
생명숲청소년부가 활성화되는 데는 오준혁 전도사와 아내 유진영 전도사의 심방사역도 한 몫을 했다. 두 사람은 매주 수, 금요일마다 청소년부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와 학원을 심방하고 있다. 학생들과 짧은 시간 만남을 갖고 기도하는 것이 전부지만 학생들은 자신들을 기억하고 찾아오는 오 전도사와 유 전도사에게 감사와 신뢰감을 갖는다.

생명숲청소년부는 배고픈 청소년들에게 간식을 나누는 푸드트럭 사역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빵, 샌드위치, 핫도그, 소시지 등의 메뉴 400인분을 준비해 나눠준다. 학업에 쫓겨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먹거리가 곧 복음이다. 복음을 전할 새도 없이 퍼주는 사역이지만 푸드트럭 때문에 신덕교회 청소년부를 기억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 밖에도 생명숲청소년부는 지난해 겨울 성경통독을 위한 ‘독한캠프’를 구약통독 3박 4일, 신약통독 2박 3일 일정으로 연이어 개최했다. 캠프에는 1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통독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평소 성경읽기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독한캠프는 성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 성경통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했다.

생명숲청소년부의 통통 튀는 사역의 대부분은 오준혁 전도사의 아이디어다. 아이디어도 좋지만 무엇보다 청소년 부흥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모든 일을 가능케 했다.

오 전도사는 “담임목사님의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있었기에 여러 일들을 기획할 수 있었다”면서 “담임목사와 청소년 사역자 간의 교육철학이 일치해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청소년 사역은 투자 개념으로 접근해야지 당장의 열매를 바라서는 안 된다”며 “한번이라도 교회를 나왔거나 복음을 들었던 학생들이 언젠가 인생의 곤고함을 느낄 때 분명 교회를 기억하고 나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덕교회 생명숲청소년부의 사역이 한국교회 다음세대 부흥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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