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인정·교수교환 등 교류·협력 길 열어

미주성결신학대학교(American Evangelical Seminary 총장 황하균 목사)와 언더우드대학교(Underwood University Hudson Taylor seminary 총장 라차드 윤)는 지난 12월 6일 MOU를 체결하고 교류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미주성결신대 황하균 총장과 이의철 명예총장, 조승수 교무처장, 황영송 기획실장 등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언더우드대학교를 방문해 이 대학 총장 라챠드 윤과 학생·교수 교환,  학점 인정 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양 대학은 학점 인정과 교수 교환, 온오프라인 도서관 사용, 듀얼 디그리(Dual Degree)를 얻게 되었다.

특히 허드슨테일러신학교 졸업생들이 미주성결신학대학교의 학위를 받게 되어 미주성결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번 협정은 언더우드대학교가 TRACKS(미국대학교협의회) 정회원 자격을 통과한 뒤에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편 언더우드대학교는 2012년 설립되었으며, 2014년 신학부 중심의 허드슨 테일러대학교를 설립, 자매학교로 두고 있는 기독교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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