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대 제15회 후원의 밤 열려
후원금·발전기금 기탁, 미니 콘서트도

미성대(America Evangelical Univer sity 총장 이상훈 박사)는 지난 12월 8일 대학 채플실에서 제15회 후원의 밤을 열고 차세대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기독교대학교로 웅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후원의 밤은 이사장 조종곤 목사와 총장 이상훈 박사, 명예총장 류종길 목사 등 미성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예배, 비전 나눔, 미니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대학의 발전상을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이상훈 총장은 글로벌 명문 기독대학교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이론 수업과 현장 수업을 병행해 LA 지역뿐 아니라 미국 전역, 한국과 전 세계 기독교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일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 전 세계를 품고 하나님 나라를 향한 위대한 믿음의 여정을 힘차게 걸어가는 미성대학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사장 조종곤 목사는 “지금까지 열악한 여건 가운데서도 고비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와 눈물의 기도의 터 위에 오늘의 미성대가 있을 수 있었다”며 “세속의 시대에 영혼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종들을 양성하는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얀마와 스리랑카, 하와이, 애틀랜타 등에 있는 동문들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미성대의 수준 높은 강의와 글로벌 네트워크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후원약정에서는 미성대를 위한 후원금과 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졌으며, 미성대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도도 간절하게 이어졌다.

미니 콘서트에서는 이소명 교수의 재즈 피아노 연주, 배지완 교수의 찬양과 피아노 연주, 케빈 박의 색소폰 연주로 후원의 밤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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