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2주년 해외선교 비전 재확인

경서지방 노하교회(이광백 목사)가 첫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 비전을 재확인했다.

노하교회는 지난 4월 19일 교회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태국에 이형국·추승주 선교사를 파송했다. 노하교회의 선교사 파송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태국에 지교회 두 곳(후아이빠라이교회, 짜레교회)을 봉헌하며 해외선교를 시작한 바 있다.

노하교회는 이번에 지교회 개척에 이어 선교사 파송을 하며 해외 선교 비전을 재확인했다. 특히 60대 이상이 70%를 차지하는 작은 교회가 지속적으로 선교를 펼친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이광백 목사는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특히 성도들로 하여금 우리도 선교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 것이 가장 큰 기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이광백 목사의 사회로, 노하교회 이천규 장로의 기도, 선교국장 옥일환 목사의 설교와 파송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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