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캘커타신학교는 지난 4월 21일 제11회 졸업식을 갖고 총 34명(목회연구과정Diploma 4명, 신학과B.Th.20명, 대학원M.Div. 10명)의 인도교회 미래 영적지도자들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3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하여 졸업생을 축하해 주었다.

이번 졸업식에는 본 교단 전 총회장 강선영 목사(인도신학교후원이사회 이사장), 진상선 목사(후원이사회 총무), 이인성 목사(공주목양교회)가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설교한 강선영 목사는 고난과 박해를 통해 전파된 복음의 능력과 기독교 부흥의 역사를 소개하고 신학교를 졸업하는 34명의 미래 영적 지도자들에게 “복음으로 인한 고난과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고 전심전력으로 복음전파에 매진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캘커타신학교는 본 교단과 한국도자기 회장 김동수 장로(신촌교회 원로)의 헌신적인 후원으로 지난 1998년에 세워진 신학교다. 또한 인도 전 지역은 물론 동북부 인도 주변 6개국(네팔, 방글라데시, 부탄, 중국, 티베트, 미얀마) 변방지역 선교를 위하여 세워졌으며 인도연방정부의 학력이 인가된 정규 신학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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