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고등부 14개 팀 출전

충주 함께하는교회(이동명 목사)가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알리고 청소년 선교의 장을 넓히기 위해 지난 11월 16일 탄금대 공원 풋살장에서 제1회 땡기리(Thanks Giving League) 풋살대회를 열어 눈길를 끌었다. ‘땡기리’는 땡스 기빙 리그’를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감사의 시작이 복음전파였다는 점에 착안해서 감사를 이웃과 나누고 축구를 매개로 청소년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함께하는청소년교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중등부 6팀, 고등부 8팀 등이 출전해 갈고 닦은 축구 기량을 선보였다.

예선 리그와 본전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충주상업고등학교 풋살팀이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부공 풋살이가 준우승했다.

중등부에서는 탄금중 발현우FC가 1위를, 윤형식 팀이 2등을 차지했다. 또 공동체의 단합과 페어플레이를 위해 굿팀워크상도 수여했다.

우승 상금은 고등부 20만 원, 중등부 15만 원, 굿팀워크 10만 원이 각각 주어졌으며, 준우승팀에는 15만 원, 10만 원이 중고등부 팀에 수여되었다.

이동명 목사는 “풋살대회를 통해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알리고, 선교의 장을 열어 복음의 씨앗을 심는 것을 목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면서 내년에도 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