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농촌과 함께하는 부활음악축제 개최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천호동교회의 따뜻한 농촌사랑이 올해도 펼쳐졌다.
천호동교회(여성삼 목사) 할렐루야찬양대는 지난 4월 19일 충북 음성군 대명교회(오세현 목사)에서 제6회 농촌교회와 함께하는 부활절 찬양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부활절음악축제를 위해 할렐루야찬양대원(대장 조병현 안수집사, 지휘 이홍규) 78명과 워십팀, 전도팀 등 총 95명이 참여해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고 대명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으며, 지역주민 등 220여명이 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앞선 예배는 오세현 목사의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설교와 천호동교회 오홍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으며, 이어 본격적은 음악축제가 펼쳐졌다.
1부에서는 할렐루야 기타앙상블과 혼성중창단, 대명교회 유초등부가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였으며, 헨델의 ‘메시아’에 맞춰 워십팀 예수를그리는 사람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2부는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노래한 ‘셋쨋날’을 합창으로 불러 웅장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천호동교회 할렐루야찬양대는 이날 음악축제를 위해 직접 홍보지와 비누를 만들어 대명교회에 전달,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홍보지원도 했으며, 대명교회 찬양대를 위해 성가집, 찬양CD, 서적 등을 선물했다. 또 이날 축제의 열기가 전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도폭발부의 임상훈련 대원들이 적극 나서 대명교회의 지역전도를 돕기도 했다.
무엇보다 찬양축제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할렐루야 찬양대원들이 자비량으로 감당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천호동교회 할렐루야찬양대는 2005년부터 매년 부활절에 맞춰 성가대 조직이 어려운 작은 농촌교회를 방문, 부활절음악축제를 열고 있다. 첫해 경기도 광주 번천교회를 시작으로 이천 설성제일교회, 양평 신원교회, 조치원 전의교회, 강화도 성산교회에서 찬양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