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가족해체현상에 효율적 대응 전략 모색

하이패밀리 부설 한국가정자원개발협회(대표 송길원, 김향숙)는 지난 10월 28~29일 경기도 양평 하이패밀리 본부에서 제5차 가정사역정상회담(Family Ministry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1세기형 가정사역을 선도하고 있는 전국의 가정사역자들이 모여 급변하는 가족생태환경의 변화와 급증하는 가족해체현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정사역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시대분석과 진단을 통해 가정사역의 새로운 과제를 제시함으로 21세기형 가정사역의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하고, 자립형 가정사역의 시행사례들을 공유했다. 또 2020년을 앞두고 각 교회와 기관들이 가정사역 목회전략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적용할지를 논의했다.   

‘가정사역과 스토리텔링’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송길원 대표는 가정사역 스토리발굴법, 스토리텔링 구성법과 구사법을 전했으며 공동대표 김향숙 원장은 ‘서종에서 아이 키우기 모임’을 통한 토요학교 개설과 ‘암면역학교’를 소개했다.

이어 자립형 가정사역의 대표 교회인 인천 하나비전교회 김명옥 사모가 ‘자립형 가정사역 5년 결과보고’를, 염원희 전도사가 ‘남현교회 가정사역사례’를 발표했다.

하이라이트 격인 가정사역 정상회담에서 참가자들은 2019년 가정 관련 10대뉴스 선정, 가정사역 핸드북 공동 편집 등의 다양한 의제를 통해 가정사역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아울러 2020년 가정사역 목회전략수립을 통해 각 사역의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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