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2~24일 갈보리교회, 강사 이순희 목사 자비량 인도

미주성결교회 총회 창립 40주년 기념 평신도연합성결인대회가 11월 22~24일 하와이 갈보리교회(제키 카오후 목사)에서 열린다.

‘성결의 능력’이란 주제로 열리는 하와이 성결인대회는 미주 한인성결교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성결인들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평신도부(부장 제키 카오후 목사) 주관으로 처음 열리는 연합 집회이다. 미주지역에서 성결교회가 세워진지 50년, 총회가 창립된지 40주년을 맞아 성결신앙의 전통을 유지,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대회 강사는 찬양치유 사역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순희 목사(백송교회)이다.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이 목사는 영혼의 샘세계센터 회장, 백성영성수련원장 등 전세계에 치유찬양 부흥사로 사역하고 있다. 인천 백송교회와 대구 백송교회, 엘에이 백송교회, 토론토 백송교회 등을 세웠다. 강사비는 일체 받지 않고 자비량으로 집회를 인도한다. 

성회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저녁 7시 성회를 시작으로 23, 24일 오후 2시, 오후 7시 등 총 다섯차례 진행된다. 이 목사는 성결성 회복과 성결의 은혜, 성결의 능력 등에 관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총회장 김용배 목사, 평신도부장 제키 카오후 목사, 엘에이동지방회장 봉영찬 목사(하와이 우리교회)를 비롯해 하와이 지역 성결인들이 참석한다.

미주총회 평신도 부장 제키 카오우 목사는 “성결교회 신앙 전통을 계승하고 성결인들의 신앙적 일치를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며 “성결의 능력을 체험해 영적으로 더욱 강건하고 건강한 성결교회를 일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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