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포럼, 31일 … 박종현·박종화 박사 강연
정진경 목사의 신학과 교회연합 사역 등 기억

지난 20여 년 간 사회 변화를 짚어보고 교회의 역할을 제안해 온 신촌포럼이 이번엔 아천 정진경 목사의 목회와 신학, 교회연합을 위한 헌신을 돌아본다.

신촌포럼(대표 박노훈 목사, 위원장 강일구 목사)은 오는 10월 31일 신촌교회 아천홀에서 제41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아천 정진경 목사의 목회와 신학’이다. 포럼에서는 교단 총회장이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공동회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한국기독교학술원 이사장 등을 맡아 교단과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힘썼던 정진경 목사의 영성목회와 공교회를 위한 헌신 등을 다룰 예정이다.

1강은 박종현 박사(한국교회사학연구원)가 ‘정진경 목사의 영성신학과 윤리목회’, 2강은 박종화 박사(국민문화재단 이사장)가 ‘정진경 목사의 교회연합과 공교회 위한 헌신’을 주제로 발제한다. 두 사람은 정진경 목사의 삶과 신학 여정을 비롯해 목회와 연합사역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제적인 질문과 답변 등을 나누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신촌포럼 대표 박노훈 목사는 “우리교단을 비롯해 한국교회에 큰 획을 그었던 정진경 목사의 알려지지 않았던 모습까지 돌아보고 그분의 헌신과 사역을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2)3142-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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