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도약 비전 새겨

경북지방 이두교회는 지난 4월 18일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갖고 비전과 헌신을 새롭게 다졌다.
이날 예식은 치리목사 임희규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장준이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임종기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모세와 같은 선지자’란 제목으로 설교한 임 목사는 “하나님과 대면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켰던 모세처럼 하나님의 큰 능력을 받아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나라 확장에 크게 쓰임 받는 영적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진환 목사가 복음전파와 말씀으로 신자들을 양육하는 일에 전념할 것을 엄숙히 선언하고 임희규 목사가 치리권 부여 및 담임 취임을 공포했다.
이날 취임식엔 장기영 목사(울산성광교회), 안동감찰장 김흥선 목사의 지방회 인사부장 오종길 목사 등이 참석했으며 김기병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이진환 목사는 취임사에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린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기고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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