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비전·새 도약 다짐

경북지방 포항교회(유승대 목사)는 지난 4월 19일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헌신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유승대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장준이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임종기 목사의 설교, 추대 및 임직예식, 김덕회 목사(성은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새 가족의 눈을 뜨개 해주는 직분자’란 제목으로 설교한 임 목사는 “바울의 영적회심을 도운 아나니아처럼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는 일꾼들이 많을 때 교회가 부흥할 수 있다”면서 직분자들의 헌신을 당부했다.
이어진 추대식에서는 27년간 장로로 근속시무한 조옥근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었으며, 이경란 권사 등 4명이 명예권사로, 박경부 집사가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됐다. 또 이귀연 씨 등 30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박순관 씨 등 19명이 집사 안수를 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오종길 목사(장사교회), 박인상 목사(의흥교회)의 권면, 성환열 목사(경주샘물교회)의 축사, 임직자 대표 조철호 안수집사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임직자 자녀들이 축가를 불렀다.
한편 포항교회는 500명의 열린모임 리더, 500명의 셀 리더, 100명의 선교사 파송을 목표로 세계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내 20여개 미자립교회 및 30여개 선교단체 및 기관, 14개국 해외선교 지원에 나서고 있다.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