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 주최

부산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이상우 안수집사)가 주최하고 지방회 교육부(부장 권세광 목사)가 주관한 제3회 성결 어린이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9일 동광교회에서 열렸다.

12개 교회에서 300여 명의 어린이, 교사가 참석한 이날 페스티벌 1부 예배는 회장 이상우 안집사의 사회로 부회장 박경훈 안수집사의 기도, 교육부장 권세광 목사의 설교, 지방회장 전성환 목사의 격려사, 이창훈 목사(동광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는 성결어린이 음악회로 진행돼 예수향교회, 북일교회, 북부산교회, 모리아교회, 부산중앙교회, 대연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듀엣과 중창, 합창 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율동을 선보였다.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찬양과 율동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숨어있던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3부에서는 수잔샘과 코리의 복화술 공연이 펼쳐졌으며 경품추첨으로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교회학교연합회는 매년 예능대회를 진행해오다가 3년 전부터 변화를 주어 음악회, 명랑운동회 중심의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이상우 안수집사는 “페스티벌은 어린이와 교사가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써, 교회학교 사역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는 오는 11월 3일 동계 교사부흥회를 열고 교사의 사명과 영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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