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권사취임 등 임직식도, 새로운 헌신 다짐

은천교회는 지난 4월 19일 원로장로 추대식과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사진은 안수집사 서약식.

은천교회(구교환 목사)는 지난 4월 19일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또한 송팔면 장로 등 교회를 위해 일평생 헌신해온 일꾼들을 원로장로와 명예권사로 추대하는 예식도 가졌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선임 장로로 교회의 부흥 발전에 앞장서왔던 송팔면 장로가 명예롭게 은퇴, 원로 장로로 추대되었다. 1970년 창립 때부터 봉사해 온 송 장로는 32년간 장로로 시무하면서 교회건축 등 교회의 발전에 앞장 서 왔으며, 경인지역 초대 장로회장, 서울강남지방 부회장,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 등 교단을 위해서도 헌신해 왔다.
송팔면 장로는 “아쉬움이 남지만 남은 여생동안 교회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하겠다”고 인사했다.

구교환 목사(오른쪽)이 송팔면 장로에게 원로장로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추대식에서는 장효순 권사 등 8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으며, 성도들의 축하의 박수를 받으며 공로패와 추대패를 받았다.임직식에서는 전기명 민경택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김근희 김순희 이규영 씨가 권사로 각각 취임했다.

이날 구교환 목사는 “피와 눈물로 세운 교회를 위해 더욱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봉사하는 믿음의 일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방회장 김영건 목사는 “위로와 사랑을 나눠주는 임직자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는 김길웅 이종연 윤성원 목사, 박영남 김춘식 이상호 장로 등이 참석해 임직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장진규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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