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제일교회, 김근배 김창진 집사 장로장립 등 임직식
시흥 거모제일교회(김영관 목사)가 개척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봉사해온 일꾼들을 임직자로 세워 감동을 주었다.
거모제일교회는 지난 4월 19일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임직식을 갖고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15명의 일꾼을 세웠다. 임직자 가운데는 1993년 개척부터 17년 동안 꾸준하게 교회를 섬기며 봉사해왔던 성도들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창립 멤버였던 김근배, 김창진 집사가 첫 장로로 세워졌으며, 고민석 집사를 비롯해 김순자 김영란 이현 집사 등 개척부터 헌신해온 일꾼들이 안수집사와 권사의 직분을 받았다. 이밖에도 김명래 송석웅 안광준 씨가 안수집사로, 이영미 조옥희 이미순, 진삼례, 정현숙, 박희정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1993년 개척초기부터 제자훈련과 전도에 힘써왔던 김영관 목사는 사람을 키우는 목회를 통해 개척 4년 만에 현재의 예배당을 건축했으며, 장년 성도 200명이 출석하는 교회를 일구었다.
이날 김영관 목사는 “그동안 평신도들의 기도와 헌신, 적극적인 동역으로 오늘의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임직자들과 함께 전도와 선교, 지교회 설립 등 하나님 나라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김근배 장로는 “더 엎드려 기도하고 충성하겠다”고 인사했다.
황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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