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후아푸교회 건축

삼천포교회(임광호 목사)는 지난 9월 24일 27년 동안 꾸준히 후원하고 동역해 온 베트남에 해외 지교회인 ‘후아푸교회(떵 전도사)’를 봉헌했다.

이번 해외 지교회는, 삼천포교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20년을 바라보며 진행되는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호치민시 구찌현의 도시선교를 위하여 세운 것이다.

후아푸교회는 3층 건물에 총 221m²(67평) 규모로, 본당·교육관이 112m²(34평), 사택이 112m²(34평) 규모로 건축됐고 이를 위해 총 건축비 6,000만원이 소요됐다. 이 밖에도 강대상, 건반, 장의자 등 각종 비품(200만원)을 추가로 헌물했다.

후아푸교회 봉헌식에는 임광호 목사를 비롯한 16명의 참석단이 참석해 함께 봉헌예배를 드리고 베트남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모았다.

임광호 목사는 “베트남 선교와 영혼구원을 위한 복음의 기지를 세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후아푸교회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삼천포교회는 그동안 베트남 선교를 위해 사랑의 집짓기와 여러 차례의 단기선교를 실시해 직간접적인 선교 사역에 동참해 왔다. 삼천포교회는 베트남 단기선교를 통해 교육봉사와 사랑의집짓기 등으로 봉사한 바 있으며 임광호 목사도 베트남 현지인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에 강사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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