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세움네트워크 2만3,000달러 전달 … 목회자 세미나와 자녀교육 강의도

2019 애틀랜타 성결인대회와 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13일~15일 애틀란타 지역 교회에서 열렸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라는 주제로 열린 성결인대회는 중부지방 동남감찰회 소속 12개 성결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13일 저녁 쟌스크릭한인교회(이경원 목사), 14일 저녁 애틀랜타섬기는교회(안선홍 목사)에서 진행되었다. 

첫날 대회에서 이형로 목사는 “축복의 열쇠는 태도이기 때문에 삶의 태도를 바꾸면 축복이 보인다”면서 “삶 속에서 늘 감사하고 베푸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큰 축복을 배풀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한 영적 부흥의 조건은 말씀과 성령 충만에 있다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며 하나님을 닮아가게 한다”면서 하나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령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고 하나님을 닮게 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한다”며 “성령을 경험해 부흥의 역사를 경험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내년에 출범하는 성결교단 동남부지방회에서는 ‘1년에 1교회 세우기’를 결의했는데 첫날 집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모금한 성금 2만 3,000달러를 개척교회 건립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대회의 헌금도 내년 동남부 지방회에서 개척할 교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동남부지방회는 향후 3년간 매년 한 교회씩을 개척할 예정이다.

한편 14일 낮에는 아틀란타벧엘교회(이혜진 목사)에서 목회자 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최종명 목사(하나교회)와 박노훈 목사(신촌교회)가 강의했다. 또 15일 벧엘교회에서는 자녀양육세미나가 열려 장애영 사모가 성경적인 자녀양육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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