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의 재건과 교육의 재개 ④ - 한국성결신문 한국성결신문
  편집 : 2019.10.18 금 16:17
> 기획특집 > 일화이야기
     
한국성결교회의 재건과 교육의 재개 ④
[1199호] 2019년 09월 25일 (수) 21:41:26 이종무 목사(본지 전 주필) webmaster@kehcnews.co.kr

   
           이종무 목사
인천영화중학교는 1948년 교단에서 인수하여 운영한 미션학교다. 총회유지재단에서는 8장 29조의 학칙을 정하고 최석모 황경찬 이종문 김유연 박형규 박현명 목사를 인천영화중학교 이사로, 김기삼 목사를 교장으로 선임하여 재단완성을 추진했다.

인수할 당시 인천영화중학교는 1.2학년 주간 5학급, 야간 2학급, 학생 400 명, 교직원 17명, 15개 교실과 사무실 강당 주택4동 운동장 3천 평의 규모였다. 1955년에는 학생 813명으로 확장되었고 그해 10월에는 이헌용 목사가 인천 백석마을에 영화중학교 분교로 성문중학교를 설립했다.

6.25한국전쟁 이후 서구 자선기관의 원조로 사회복지사업과 전후복구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미션학교들이 설립되었다. 가장 오래된 성결교회의 미션학교는 균명학교다. 설립자 김영순 장로는 3년 가까운 교사생활을 정리하고 서원해온 교육사업의 뜻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고향 재령을 떠나 지금의 환일중고등학교 자리인 만리동의 봉학산 중턱에 민족을 일깨우기 위해 사립 균명소학교를 설립했다. 균명(均明)은 참 빛이신 그리스도의 진리를 널리 전해 세상을 개명시킨다는 뜻이다.

1947년 운화학원을 설립하고 초대교장으로 취임했다. 1957년 화재로 교사가 전소됐으나 복구하고 후에 4층으로 증축했다. 1965년에 운화초등학교를 병설하고 1967년 운화교회당을 건축했다. “하나님을 공경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자”는 교훈을 정했다.

1995년에 문을 닫게 된 문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인수해 명문 예일여자중학교와 예일여자상업고등학교로 발전시켜놓았다. 균명중·고등학교는 환일중·고등학교로 개명했다. 환일은 일인자 되자는 자긍심아래 경천, 애국, 애인의 뜻이 담겨있다.

제천의 신덕중학교는 덕산교회 안병문 목사가 설립했다. 당시덕산은 산악중심으로 농사취약지역이고 교육시설이 없어서 여러 교육 분야를 실시했다. ① 문명퇴치교육: 1955년 부녀자들을 야간에 모아서 한글을 가르쳐 성경을 읽게 되었다. ② 1955년에 유아탁아원, 유치원을 설립했다. 충북 최초 농촌 미취학 어린이 교육기관이었다. ③ 1966년 11월 19일 이사장(신길동교회 장로) 경영의 회사대지에 학교법인 신덕학원 신덕중학교를 설립했고 기숙사도 건축하여 운영했다. 

부여 성청농업기술학교는 성청장학회가 운영했다. OMS선교부의 협조와 찬조금이 많이 들어와 서대문에 장학관을 세워 교역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역자와 평신도자녀의 기숙지도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했다. 부여 성청농업기술학교 학생이 650명이었다.

이 교육시설과 운영자금이 몇 사람의 손에 들어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설립자금으로 넘어가 아픈 기억을 남겨줬다. 교육사업을 통한 선교의 기회가 충분히 이뤄졌는데도 관리부실로 제몫을 해내지 못한 것이다. 교단이 제대로 감시하지 않고 공공재단화하지 못한 허물도 있었다.      

용인의 백암중학교는 1949년경 백암교회 서두성 목사와 신태원 장로가 사택을 개조하여 외사고등공민학교설립으로 시작하여 중학교 인가를 획득한 후에 오늘의 공업고등학교로 발전했다.

원래 미션학교를 설립하여 기독교신앙으로 양성해 기독교복음의 확장과 나라를 발전시킬 인재를 배출한다는 뜻이 있어 총회임원과 선교부관계자와 논의했다. 총회에서 재단이사도 선정하여 추진했고 현장방문도 했지만 총회와 선교부의 재정후원이 힘겨워 포기하고 문교부 인가를 얻어 공립학교가 되었다.  <계속>

이종무 목사(본지 전 주필)의 다른기사 보기  
ⓒ 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닉네임 비밀번호 이메일
제   목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15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3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전도 열매,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2019 전국 목회자 성결콘퍼런스
신성교회, 온 가족 함께 걷기
충청지역 연합체육대회 …충서지방 3연
누구나 씨 <1146>
충남지방, 터키·그리스 성지 순례
이사람/루시모자원 원장 박정애 권사(
충남지방 연합성회…사흘간 1,700여
서울중앙·충서지방 스포츠 교류전
흑석중앙교회 사랑나눔 걷기대회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06193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64길 17 | TEL 02-3459-1159 | FAX 02-3459-1160
창간 1990년 7월 2일 |등록번호: 다 06413 | 발행인 : 류정호 | 편집인 : 최현기 | 사장 : 장광래 | 주필:조만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승영
Copyright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mail to webmaster@keh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