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회, 4국 외 협력기관도
업무 보고받고 일정도 공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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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회는 9월 20일 임원회에서 총회본부 부서별 9월 업무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10월 업무계획을 점검한 후 부서 간의 업무 소통 강화를 지시했다.

총회본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부서 간 업무 일정 공유 등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총회임원회는 지난 9월 20일 열린 임원회에서 총회본부 부서별 9월 업무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10월 업무계획을 점검한 후 부서 간의 업무 소통 강화를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교국, 교육국, 사무국, 평신도국 뿐만 아니라 신문사와 유지재단, 교역자공제회, 총회교육원, 교회진흥원, 활천 등 유관 기관 실무책임자들도 배석해 업무현황을 보고했다.

류정호 총회장은 이날 각 부서 및 기관 실무책임자들에게 “총회본부 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총회 부서와 산하 기관들이 업무 및 일정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을 더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총회 의회부서와 항존위원회, 각 기관별로 행사가 많은 만큼, 서로 소통해서 일정이 겹치지 않고 서로 돕기도 하고, 업무에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더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류 총회장은 “앞으로는 해외출장 시 적어도 한 달 전에는 계획을 세워 결재 받도록 하고, 총회장 결재 없이 출장비를 먼저 지급하지 않도록 제도화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임원회는 또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총회본부 직원수련회를 오는 11월 20~22일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것을 허락했으며, 장소는 김진호 총무에게 맡겨 추후 결정키로 했다.

부의사항 토의에서는 우리교단 주관으로 오는 10월 1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정기총회를 진행키로 했으며, 전국권사회 수련회와 제6회 통일포럼 타교파 강사초청 요청을 허락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이 청원한 정관 개정 허락 청원은 법제부에 넘겨 제114년차 총회에서 추인하도록 이관키로 하고, 개척교회 교역자부부수련회와 서울신대 신대원동문회, 목회자테니스대회, 성지회 수련회 후원요청은 회계부로 넘겨 전례대로 처리키로 했다. 총회기념교회 승인 및 건축지원금 청원은 불허했다.

한편 제113년차 총회에서 결의한 서울신학대학교 대학교회 폐쇄의 건은 서울신대 정기이사회에서 폐쇄를 결정하고, 현재 대학교회가 다른 예배 처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내달 27일까지 말미를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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