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청소년 교육지도자 세미나 열기로

총회 청소년부 부장대행에 김진오 목사(한빛교회·사진)가 선출됐다.

청소년부는 지난 9월 10일 총회본부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주석현 목사를 대신해 김진오 목사를 부장대행으로 선임했다.

청소년부는 청소년부장 주석현 목사가 최근 김천서부교회에서 평택교회로 임지를 옮김에 따라 소속 지방회 변경으로 이 같이 결의했다. 김진오 목사는 “부장대행을 맡아 청소년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부는 제112년차 청소년부 사업 결과 보고를 받은 뒤 제113년차 주요 사업을 논의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오는 11월 11일 서울신대에서 청소년 교육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내년 1월 10~11일 신길교회에서 신년 청소년 교사·임원 리더십 세미나를 연다.

또 2월과 3월에 청소년·청년 지도자 통합 콘퍼런스를 수도권과 중부 이하 지역에서 개최하고 4월에는 청소년부 정책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청소년부는 또 제113년차 총회에서 청년회전국연합회(성청)의 사업을 청소년부가 주관하도록 헌법이 개정됨에 따라 성청 주요사업 및 예산배정의 건과 청소년부·성청 주요사업 조정의 건을 논의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부장대행과 서기, 실무진에게 위임했다. 또 3월에 청소년부 및 성청 연합대회(가칭)를 열어 청소년부와 성청의 부흥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성청은 9월 현재 전국 54개 지방회 중 절반 이상이 미조직 상태다. 이 때문에 총회임원회는 성청 미조직 지방회 조직을 위해 관련 지방회 청소년부장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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