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은보상 시상식도

고 옥한흠 목사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평신도 제자훈련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나누기 위한 ‘고 은보 옥한흠 목사 9주기 기념예배’가 지난 9월 2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이기혁 목사(대전새중앙교회)의 사회로 박정식 목사(은혜의교회의)의 기도,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필요한 표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오정현 목사는 “옥한흠 목사님을 생각하며 복음으로 건강한 미래를 세우는 복음의 세대계승을 이루어 나가야하는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는 다시 한 번 전열을 갖추어서 80년대 폭발적 부흥을 재현하는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목사는 “그리스도의 제자 된 우리들이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역사에 동참하는데 눈을 뜨고 또 그렇게 살기로 결심하는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옥한흠 목사의 미망인 김영순 사모가 인사말을 전하며 옥 목사가 떠난 지 9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함께 예배드려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마지막으로 옥 목사님을 기억하며 한국교회가 사랑의 팀워크를 이루어 하나 되는 교회, 한 영혼을 세우며 제자훈련 사역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를 마친 후 2부 제4회 은보상 시상식에서는 푸른초장교회(임종구 목사)가 수상했다.

은보상은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옥한흠 목사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사랑의교회가 매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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