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기념해 건축 후원한 선교센터서 사역


대전 동명교회(백장현 목사)는 지난 7월 28일~8월 2일 베트남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올해 교회창립 40주년을 기념한 이번 단기선교 활동은 베트남 남부 호치민과 동탑성 안퐁지역에서 진행했으며, 선교팀에는 중·고·청년 등 다음세대 7명을 중심으로 부교역자와 교사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동명교회(백장현 목사)는 앞서 교회창립 40주년 기념 해외선교의 일환으로 안퐁선교센터 건축비로 2,000만 원을 지원했는데, 이번엔 베트남 선교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다음세대 중심으로 단기선교를 진행한 것이다.

선교팀은 먼저 안퐁교회를 방문해 탐방하고, 현지인 청소년들이 교육받고 있는 안퐁선교센터에서는 수화로 복음을 전하는 등 준비한 사역을 펼쳤다. 특히 현지 아이들과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도 드리고, 즐겁게 교제도 나누었다.

선교 기간 중에 궂은 날씨와 현지의 사정으로 인해서 많은 사역을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선교팀원들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베트남을 위해서 기도하고, 주어진 그 하루를 말씀을 묵상했다.

모든 팀원들 특히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베트남 땅에 확장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이 지역을 섬기고 있는 우리 교단 이OO 선교사는 “2011년 10월부터 오토바이로 왕복 10시간이 걸리는 이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사랑의 집짓기와 장학금 지원을 펼치고, 매년 추석과 성탄절 전도 집회를 열었는데, 이제 그 열매가 맺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교회 선교팀은 베트남 선교 준비를 위해 3달 간 매주 모여 기도하며 준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