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목회자 성결콘퍼런스
10월 14~16일 원주오크밸리서
부흥과 목회전략 강좌 집중
목회 8개 분야 선택 강의도

총회임원회는 지난 8월 26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목회할지 발전안을 모색하는 전국목회자 콘퍼런스 일정을 10월 14~16일 확정하고, 구체적인 행사 내용을 점검했다.

2019 ‘전국목회자 성결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4~16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개최된다.

총회임원회는 지난 8월 26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목회할지 발전 안을 모색하는 전국목회자 콘퍼런스 일정을 이 같이 확정하고, 구체적인 행사 내용점검에 들어갔다.

‘변화하는 시대, 성결의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는 2박 3일 일정으로 예배와 목회·신학적 강의 뿐만 아니라 영성집회와 분과별 선택강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첫날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부흥과 목회전략’에 대한 신학적 제언은 최동규 교수(서울신대)가, 목회적 제언은 이덕한 목사(강서교회)가, 영성고취와 뜨거운 사명에 대해서는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둘째 날은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새벽집회를 인도한 후 황덕형 차기 총장(서울신대)과 이전호 목사(충신교회)가 차례로 강연한다. 또 목회 리노베이션을 위한 개척과 설교, 전도 등 8개 분야 선택강의도 열릴 예정이다. 이어 안용식 목사(김해제일교회)는 목회자의 영성과 인격에 대해 말씀을 전한다. 저녁에는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가 강연한다.
마지막 날에는 정덕균 목사(원주중앙교회)가 새벽집회를 인도하고, 백운주 목사(증가교회)의 마지막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예배는 류정호 총회장, 폐회예배는 한기채 부총회장이 설교한다.

류정호 총회장은 “성결교회 목회자들이 이번 성결콘퍼런스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목회해야 할지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목회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또 휴식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자”고 말했다.

임원회는 전국교회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으며, 세례교인 20명 이하의 작은교회 목회자는 참가비 를 50%만 받기로 했다.

임원회는 또 정보통신연구위원회 전문위원 정철우 목사에게 현재 총회본부 전산화를 위해 6개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었음을 보고받고, 최종 점검중인 회계 프로그램도 하루빨리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 성청이 미조직된 지방회에 성청조직을 권고키로 하고, 관련 간담회 개최 등의 진행은 총회 청소년부에서 맡도록 요청키로 했다. 또 총회비 감면 청원은 회계부로, 긴급구호 요청은 긴급구호단으로 넘겨 처리키로 했다.

각 기관에서 상정한 10건의 지원 요청과 보조비 청원은 사안에 따라 가부를 결정하고, 베드로교회 건축지원 청원은 차기 임원회로 넘겨 처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방회의 사면청원은 서류 미비로 반환키로 결정했다.

한편 임원회는 김OO 씨가 대법원(2019마5612)에 신청한 총회재판 판결효력정지 가처분은 ‘기각’ 결정되었음을 보고 받았다. 또 전OO 씨 괴문자 사건은 성락교회와 서울제일지방회에서 징계법에 따라 조치토록 한 선관위의 결정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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