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 준비, 4단계로 제시
29일부터 서울, 부산, 의왕 등서

▲ 월간교회건축 최혁재 대표
월간교회건축(대표 최혁재)은 오는 8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을 시작으로 9월 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5일 부산 벡스코, 6일 의왕 백운호수교회에서 ‘브살렐 교회건축대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최혁재 대표는 ‘교회건축 기획방법’, ‘건축가 선정방법’, ‘시공사 선정방법’, ‘직발주범위와 유지관리’ 등 4단계로 이뤄지는 브살렐 교회건축대학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 대표가 지난 17년 간 교회 건축의 현장을 다니며 축적한 노하우와 건축을 준비하는 교회의 고민과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교회건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교회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토론하고, 이해하고, 합의하고, 화합하는 일”이라며 “가장 먼저 내부적인 합의과정이 중요하며 더 나아가서는 교회건축에서 활동하는 업체들의 특성과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많은 교회에서 내부 합의를 이뤘어도 실제 준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내부 전문가가 부족하고 건축 방법과 행정도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다.

최혁재 대표는 “시공 기획부터 관리, 경영을 맡는 CM사를 선정해 건축을 진행하는 교회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이마저도 전문성이 부족하거나 교회와 갈등을 빚는 회사가 많다”며 “교회 건축 사례와 시공사 선정, 공사, 건물 유지관리까지 교회건축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다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교회건축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 현장경험과 사례 중심의 실제, 교회에서 꼭 필요한 자료와 체크리스트,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예측과 예방, 교회의 약점과 위기관리 대처 등에 대한 강연도 열린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교회건축에 관심있는 목회자와 평신도라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최혁재 대표는 월간 교회건축 발행인으로 지금까지 700여  교회의 건축사례를 연구했으며 지금도 매주 1~2개 교회를 방문해 교회건축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문의:02-455-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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