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축복과 은혜 나누며 하나 돼

서울중앙지방 퇴계원교회(도강록 목사)는 지난 8월 11~12일 은행나무연수원에서 전교인 수련회 블레싱캠프를 열고 하나 됨의 은혜를 누렸다.

‘블레싱’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 참여한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로 은혜 받고 물놀이 등 교제와 쉼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주일 오전 ‘온 세대 축제예배’로 시작된 캠프는 물놀이, 자유시간, 계곡에서의 쉼의 시간 등이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교구마을별 달란트축제를 통해 성도들이 숨은 장기를 발휘했다.

또 퇴계원교회 성도 12명으로 구성된 앙상블 관악기팀의 작은음악회가 열려 분위기 있는 여름밤을 연출하기도 했다.

저녁에는 CCM가수 ‘시와그림’ 김정석 목사의 찬양과 말씀으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오전에는 그리스도인의 천국 여정을 체험해보는 천로역정 체험코스를 통해 믿음을 되돌아보았으며 마지막 일정인 블레싱 타임을 통해 서로를 축복하고 기도하면서 기쁨과 은혜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퇴계원교회는 격년으로 전교인 수련회를 열고 성도들이 깊이 있게 교제하며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히 휴가를 가지 못한 성도들에게는 쉼과 휴식의 시간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 생활이 어렵거나 위로가 필요한 성도들은 참가비를 면제하고 전도대상자인 가족들을 초대하는 전도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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