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교회 부흥 집회 … 메콩강지역 거리공연 전도

열방교회(정성진 목사)는 지난 7월 28~8월 4일 캄보디아에서 제11차 단기선교 사역을 벌였다.

이번 단기선교팀은 정성진 목사의 인솔로 청년과 장년 성도 등 33명이 참석해 프놈펜과 시엠립지역에서 거리공연 등으로 복음을 전했다. 먼저 프놈펜지역에서는 엄진흠 선교사가 사역을 지원하고 있는 싸이와교회, 꼭틀록교회, 쁘레이깝바교회 등에서 현지 성도를 대상으로 전도집회를 했다.

메콩강지역 일대에서는 태권무와 부채품 등 거리공연을 벌였다. 공연을 벌이는 동안 선교단은 캄보디아어로 된 전도지를 나눠주며 현지인에게 복음을 전했다.

시엠립 지역에서도 뽀티봉홍남교회와 한컴비젼센타 등에서 같은 전도활동을 벌이며 캄보디아 복음화에 힘을 보탰다. 시엠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캄보디아 전통음식점에서는 전통 민속 공연과 케이팝을 선보여 외국인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선교팀은 특히 한국에서 만든 김치, 불고기, 멸치 오징어포, 콩장 등 한국음식을 현지인과 성도들에게 대접했다. 마지막날에는 닭죽으로 동네 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선교팀은 이 밖에도 의약품과 여성용품 등을 나눠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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