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경관·기독교 세계관 전수
박준서 박사 등 유명 신학자 강연

 지식 중심의 성경공부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신학과 성경지식을 전해 온 신촌바이블칼리지가 올 가을에도 열린다.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오는 8월 31일~11월 9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신촌바이블칼리지를 연다. 신촌바이블칼리지의 특징은 올바른 성경해석과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르쳐 건강한 신앙인으로서 교회와 사회를 섬길 수 있는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성경과 신학, 성서 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잡힌 강의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이번 가을학기 강의는 유명 신학자들이 주제별로 2차례씩 강연한다. 먼저 박준서 박사(전 연세대 부총장)가 ‘신명기 연구’를 주제로 8월 31일과 9월 7일, 목창균 박사(서울신대 전 총장)가 ‘하나님 바로 알기’를 주제로 9월 21일과 28일 강연한다. 이어 민경식 교수(연세대학교)가 ‘마가복음 해석’에 대해 10월 5일과 12일, 최주훈 박사(중앙루터교회)가 ‘루터의 재발견’을 주제로 10월 19일과 26일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권혁승 박사(전 서울신대 부총장)가 11월 2일과 9일 ‘지리로 읽는 성경이해’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복음주의 교단의 평신도라면 누구나 학력과 연령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10주 과정으로 10만 원이며 개강 날인 8월 31일만 오리엔테이션으로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다.

박노훈 목사는 “평신도가 교회를 섬기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봉사에 참여해 건강한 기독교 문화가 이 땅에 자리잡고자 하는 것이 신촌바이블칼리지의 특징”이라며 “신촌바이블칼리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최재준 목사(010-5755-4098)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