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포항 칠포해수욕장

‘2019 팡팡 프레이즈 페스타 인 칠포(PangPang Praise Festa in Chilpo)’가 오는 8월 16~ 17일 이틀간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팡팡 프레이즈 페스타 인 칠포’는 2017년 11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가 지난해부터 국내외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CCM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랩퍼 비와이를 비롯해 자두, 조성모 등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16일 가수 자두, 조성모를 비롯해 퓨전 국악밴드 소름,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등이 무대를 꾸민다. 17일에는 랩퍼 비와이, RPQ를 비롯해 샤우트 어게인, 김복유 밴드, 브리지 임팩트 프레이즈, 김브라이언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을 비롯한 먹거리 부스, 에어바운스 및 물놀이, 미술대회와 전시 등 예술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된다.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그림대회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한성욱 캘리그래퍼의 캘리그라피 강의는 같은 날 오후 3시에 열린다.

기쁨의교회 박진석 목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찬양 안에서 회복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독교 정신을 담은 축제가 새로운 사역 모델로서 전국과 세계로 퍼져 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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